▣ 고전문학연구회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동아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고전문학연구회입니다.
고전문학연구회에서는 우리나라 조상들의 문학, 고전문학을 다루고 있습니다. 고전문학을 통해서 학문을 기르고 지혜를 가꾸어 나갑니다. 고전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어렵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저희는 시대가 요구하는 흐름에 따라서 고전문학을 다양한 방식으로 연구하며 친근하게 접근하는 등 고전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려는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고전문학연구회의 수업 방식은 단순한 일방향적 설명이 아닌 고전문학 텍스트를 갈래별로 나누어 그에 대한 자유로운 주제를 잡은 뒤, 논문을 작성합니다. 그 이후에 학회원들이 모여 전반적인 논의 부분에 대해서 발표하고 토론하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형식의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기가 시작되는 봄에 신입생 모집을 받고 송정으로 엠티를 떠나 선후배 간의 친목을 쌓고, 여름 방학에는 학회원들의 친목 도모 및 좀 더 전문적으로 논문을 알고 발표하기 위해 하계세미나를 갑니다. 하계세미나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추억을 쌓고 이때 발표한 논문들을 모아 논문집을 매년 발간하고 있습니다.
현재 박수천 교수님, 정규식 교수님, 박기현 교수님의 지도 아래에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며, 어느 학회보다 선후배 관계, 그리고 졸업생과 재학생 관계가 돈독한 학회입니다.
논어에서 공자는 "知之者不如好之者(지지자불여호지자), 好之者不如樂之者(호지자불여락지자)" 라는 말을 했습니다.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기지 못하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말입니다. 이처럼 학문을 대하는 태도뿐만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의 지혜를 우리는 고전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고전문학에 대해서 관심이 있고, 배우고 싶은 사람 혹은 선후배간의 가족 같은 돈독한 정을 느끼고 싶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연락 주세요.